‘2022 서울새활용주간’ 9월 1일 개막… “재활용 넘어 새활용에 주목하라”

- 서울디자인재단, 9월 1일부터 6일간 ‘제5회 서울새활용주간’ 행사 진행
- 새활용ㆍ패션ㆍ뷰티 내세워… 뒤이어 열리는 ‘2022 서울뷰티워크’와 연계
- 행사 종료 후에도 ‘새활용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 참여 가능

메이커스저널 승인 2022.08.26 15:40 의견 0
(사진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세계의 많은 기업과 브랜드가 ESG 경영 방식을 채택하며 환경 보전과 새활용(업사이클링, Upcycling)에 대한 관심과 수요과 높아지고 있다. ‘2022 서울새활용주간’은 새활용을 주제로 한 단일 행사로, 재활용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함을 목표로 한다.

서울특별시가 주최ㆍ주관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2022 서울새활용주간’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열리며, 서울시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참가 비용과 자격은 별도로 요구되지 않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제5회를 맞이하는 이번 서울새활용주간은 ‘패션ㆍ뷰티와 새활용의 미래 : 아름다운 제로 웨이스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는 제로 웨이스트를 구현하는 전시와 포럼, 시민참여 체험존, 자원순환 ESG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 새활용 기업의 교감을 촉진하고자 시민기획단 ‘신나게 새활용을 계획하는 사람들’ 지원자를 모집하여 플랫폼 ‘신ㆍ새ㆍ계’를 구축했다. ‘신ㆍ새ㆍ계’에서는 새활용 및 조형물 기획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모여 정크아트 작가의 특강을 듣고, 업사이클링 조형물을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제공=서울새활용플라자 공식 인스타그램)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2012년부터 서울시의 자원순환을 위해 추진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본격적인 ‘자원순환 도시 서울비전 2030’을 완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2022 서울새활용주간’은 ▲새활용 ▲패션 ▲뷰티를 핵심 키워드로 시민과 새활용 관련 기업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서울새활용플라자 공식 인스타그램)

‘2022 서울새활용주간’ 종료 후에도 서울새활용플라자 온라인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 탐방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초록잎을 심어요’, ‘북극곰을 도와줘’ 등 새활용아카데미에서 매주 ‘새활용 체험’, ‘새활용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별도의 자격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양혜원 기자 (에디터서포터즈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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