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주택으로 만나” 제4회 사회주택의 날 행사 열려

제4회 사회주택의 날” 다채로운 행사 진행
사회주택 커뮤니티 활동, 다채로운 삶 함께 나누며 그동안 사회주택 커뮤니티 활동성과 공유 및 피드백

메이커스저널 승인 2022.11.28 08:46 의견 0

사단법인 한국사회주택협회는 지난 2022년 11월 26일(토), 장안생활에서 사회주택을 매개로 살아가는 사회주택 입주자, 사업자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모여 사회주택 커뮤니티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제4회 사회주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회주택은 주거 관련 사회적 경제 주체들에 의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청년 주거 문제, 공동체 회복 등 주거 안정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정책적으로 마련된 민관협력 사업으로, 올 하반기 기준 전국적으로 약 6000여 세대가 공급됐다.

‘사회주택의 날’은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주년을 맞이했으며, 올해는 “우리, 사회주택으로 만나”라는 주제로 코리빙X코워킹 하우스 ‘장안생활’에서 커뮤니티 활동 전시 및 발표회, 윷놀이 대회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사회주택 커뮤니티 발표회’에는 5개 사회주택 운영사의 커뮤니티 실무진들이 참여하여 지난 1년간의 커뮤니티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사회주택 커뮤니티 전시’에는 20여 개 한국사회주택협회 회원사가 참여하여 사업자별로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사진과 글을 통해 입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사회주택의 의미와 다양한 공동체적 활동을 알리고 그동안의 사회주택 커뮤니티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사회주택협회 이한솔 이사장은 “사회주택과 관련한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 사회주택 커뮤니티의 축제인 사회주택의 날이 4주년을 맞이했다.”라며, “사회주택으로 만난 입주민, 사업자, 관계자들이 함께 배려하고 헌신하여 형성하는 다채로운 커뮤니티는 각각의 특색을 갖추어 발전하고 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 지역사회에도 이러한 긍정적인 문화가 점점 전파되고 확장되고 있음을 느낀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혜진 기자 (makers@maker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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